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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투자 ©고다솔
비트코인이 추가 급락 대신 바닥 통과 신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시장의 하방 리스크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4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사이코델릭(Sykodelic)은 장기 기술 지표를 근거로 비트코인이 새로운 저점을 다시 기록할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고 진단했다.
분석의 핵심은 주간 상대강도지수(RSI)다.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RSI가 30 아래로 내려간 사례가 단 세 번뿐이며, 가장 최근은 2026년 1분기였다. 이후 RSI는 정상 구간으로 회복되며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했는데, 이는 과거 사이클에서 강한 상승 전환 신호로 작용했던 패턴과 동일하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바닥 신호도 동시에 겹쳤다. 해당 분석가는 약 12개의 주요 바닥 지표가 동시에 작동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거래소 내 비트코인 보유량은 7년래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고, 고래 지갑은 20억 달러 이상을 추가 매집하며 2개월 내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기관 자금 흐름도 뚜렷하다. 4월 들어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총 9억5,405만 달러가 순유입됐고, 3월에도 13억2,000만 달러가 유입되며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가격 구조 역시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7만 달러 이상에서 하락 추세선을 돌파했으며, 이는 2022년, 2023년, 2025년 초 상승 전환 구간과 유사한 흐름이다. 이러한 구조적 변화는 하락 지속보다 상승 전환 가능성을 높이는 환경으로 해석된다. 다만 분석가는 주간 마감 흐름이 중요한 변수라며 완전한 상승 전환 확정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 7만7,245달러에서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3.4% 상승한 상태다. 시장은 여전히 방향성을 놓고 엇갈리고 있지만, 주요 지표가 동시에 바닥 신호를 가리키면서 추가 급락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힘을 얻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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