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고점 대비 절반 가까이 폭락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올해 안에 두 배 가까이 폭등하며 14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월가 대형 투자은행의 과감한 전망이 나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토론토 도미니언 은행의 자회사인 투자은행 TD 코웬은 비트코인이 2026년 연말까지 14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파격적인 목표가를 제시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지난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12만 6,000 달러에서 42% 하락한 73,000 달러 선에 머물며 75,000 달러 저항선을 뚫는 데 애를 먹고 있지만, 월가의 낙관론은 여전히 살아있는 모습이다.
불과 9개월 만에 가치가 두 배로 뛴다는 주장이 허황되게 들릴 수 있지만, 비트코인의 과거 궤적을 보면 불가능한 시나리오도 아니다. 비트코인은 2023년에 157%, 2024년에 125% 급등하는 등 놀라운 규칙성으로 가치가 두 배 이상 뛰어오른 바 있다. TD 코웬은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의 위상을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2026년에 찾는 장기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경우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온라인 예측 시장의 데이터도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미래 가격을 두고 활발한 베팅이 벌어지는 칼시와 폴리마켓에서 비트코인이 올해 14만 달러에 도달할 확률은 현재 11%로 책정되어 있다. 이는 절대적으로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비트코인의 두 배 상승 가능성을 대략 10분의 1 수준으로 진지하게 열어두고 있음을 의미한다.
투자를 위한 최적의 접근법을 두고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엇갈린다. TD 코웬은 비트코인 암호화폐 재무전략 기업에 대한 분석을 개시하며 이들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비트코인 자체의 수익률을 뛰어넘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추천했다. 반면 매체 측은 다수의 재무전략 기업이 보유한 비트코인 가치보다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거래소를 통한 직접 매수나 암호화폐 현물 ETF를 통한 간접 투자가 훨씬 더 현명한 전략이라고 반박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불과 6개월 전의 가격에 비해 엄청난 할인율이 적용된 상태로 거래되고 있어 매력적인 진입 시점일 수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회복에 앞서 가격이 추가로 큰 폭의 하락을 겪을 위험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매체는 지금 당장 매수에 나설 계획이라면 앞으로 펼쳐질 극심한 변동성과 험난한 여정에 대비해 단단히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