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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호르무즈 해협, 비트코인(BTC),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글로벌 금융 시장에 불확실성이 덮친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을 이끄는 3대 주요 코인이 각기 다른 핵심 지지선을 시험하며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4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갈등 재점화로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리플) 등 주요 자산의 기술적 흐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장주 비트코인은 지난주 강세를 연장하며 74,500 달러 선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5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71,893 달러와 과거 하락 추세 저항선이었던 72,940 달러를 성공적으로 지지선으로 전환하며 단기 강세 편향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상승 압력을 뒷받침하고 있어 75,680 달러 저항선을 넘어설 경우 심리적 장벽인 80,000 달러를 향한 랠리가 기대된다. 반면 하락 시에는 74,487 달러 피보나치 되림선이 1차 방어선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더리움은 2,280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핵심 지지선인 50일 지수이동평균선 2,210 달러 위를 지켜내 완만한 강세 흐름을 유지 중이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4 수준으로 과열되지 않은 건전한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단기적으로 2,148 달러에서 2,210 달러 사이의 지지 구간 방어 여부가 관건이며, 이 구간이 무너지면 1,747 달러까지 낙폭이 커질 수 있다. 상승세가 재개될 경우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2,353 달러 돌파가 일차적 과제다.
반면 엑스알피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1.40 달러에 머물러 있다. 핵심 저항선으로 작용 중인 50일 지수이동평균선 1.41 달러 아래로 밀려나 하락 채널 내에 갇힌 모습이다. 100일 및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각각 1.54 달러와 1.80 달러에 두껍게 포진해 중기적인 약세 분위기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엑스알피의 상대강도지수와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가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핵심 저항선을 뚫어낼 만큼의 매수세는 부족한 상황이다. 단기적으로 1.41 달러를 확실하게 돌파하고 안착해야 1.66 달러를 향한 상승 여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지지선인 1.30 달러가 무너지면 0.85 달러까지 깊은 하락세가 이어질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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