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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파이(DeFi)/AI 생성 이미지 ©
디파이 시장이 대규모 해킹과 유동성 붕괴 충격에 휘청이며 기관 자금 이탈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4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디파이의 지속적인 해킹 사건과 정체된 총예치자산(TVL)이 기관 투자 매력을 크게 약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켈프DAO(KelpDAO) 관련 익스플로잇으로 단기간에 약 200억 달러 규모 TVL이 증발하면서 시스템 리스크 우려가 급격히 확대됐다. 단순히 피해 프로토콜을 넘어, 연관성이 없는 유동성 풀에서도 자금 유출이 발생하며 시장 전반의 신뢰가 흔들린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성장 정체다. 디파이 TVL은 달러 기준으로는 일부 회복됐지만, 이더리움 기준으로는 사실상 정체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실질적인 유기적 성장 부재를 의미하며, 기관 투자 확대를 가로막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됐다.
시장 참여자들은 빠르게 방어 모드로 전환했다. 테더(USDT)와 USD코인(USDC) 등 스테이블코인으로 자금 이동이 급증했으며, 이는 전통 금융에서 불확실성 시 현금 비중을 늘리는 흐름과 유사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USDT는 높은 유동성과 빠른 자금 이동 효율성으로 ‘온체인 탈출 수단’ 역할을 강화했다.
실제 아베(Aave) V3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차입 금리가 급등했다. 4월 19일 rsETH 익스플로잇 이후 USDT와 USDC 차입 금리는 약 3.4%에서 14%까지 치솟았으며, 이는 유동성 급감과 차입 수요 급증이 동시에 발생한 전형적인 유동성 압박 상황을 반영한다. 현재 금리도 여전히 이전 수준을 크게 웃돌며 시장 긴장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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