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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2년 넘게 기대와 달리 1달러대에 묶인 가운데, 시장 전환 신호 없이는 본격 상승이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5월 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지난 24개월 동안 반복된 상승 전망에도 불구하고 현재 약 1.39달러 수준에 머물며 지난해 고점 대비 약 62%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부진의 핵심 배경으로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성향이 지목됐다.
매체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시장을 주도하는 환경에서는 XRP와 같은 고위험 알트코인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일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최근 90일 기준 XRP는 28% 하락했고, 이더리움은 24%, 솔라나는 34% 떨어지며 전반적인 알트코인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시장의 전환점으로 ‘알트코인 시즌’이 제시됐다. 알트코인 시즌은 상위 100개 암호화폐 중 75개 이상이 비트코인 수익률을 90일 기준으로 상회할 때를 의미한다. 그러나 현재 이 조건을 충족한 코인은 41개에 불과해 아직 본격적인 자금 순환은 시작되지 않은 상태다.
또 다른 변수로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 일정이 꼽혔다. 당초 이 법안이 알트코인 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통과 시점이 2026년 후반 또는 2027년으로 밀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단기 촉매 역할은 약화된 상황이다.
결국 투자자 심리가 ‘리스크 선호’로 전환되지 않는 한 XRP의 독자적 상승 동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평가다. 매체는 당분간 비트코인 중심 전략이 유효하다며, 알트코인 투자는 시장 환경 변화 이후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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