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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ETF/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 자금 이탈과 이더리움 약세 진입, XRP 매수 주문 급증이 동시에 겹치며 암호화폐 시장이 한 주 만에 1,500억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을 잃었다.
5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가격은 5월 30일까지 6일 동안 시가총액 1,500억 달러를 잃었다. 비트코인은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14억 달러 규모 자금이 빠져나가며 7만 2,500달러까지 밀렸고, 이더리움(Ethereum, ETH)은 2,000달러까지 하락하며 약세 구간에 진입했다.
소소밸류(SoSoValue)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5월 25일 이후 14억 2,0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2024년 이후 처음으로 10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을 나타냈고,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비트코인 ETF도 5월 29일 526만 달러 순유출로 처음 마이너스 흐름을 보였다.
글래스노드(Glassnode)는 현물 거래소 매수 수요가 부족한 상황에서 기관들이 ETF를 사들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Bloomberg)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대형 자금인 기관과 자문사들은 비트코인에서 기술주 같은 수익률을 원하지 않는다. 그런 수익률은 QQQ 등에서 얻을 수 있다. 이들은 금과 유사한 수익률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더리움은 5월 28일 2,000달러 아래로 내려갔고,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주간 종가가 1,850달러 아래에서 형성되면 이더리움이 1,56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이더리움의 추정 레버리지 비율이 0.74까지 올랐다고 분석했으며, 가격 흐름이 실제 시장 수요보다 파생상품 포지션에 더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크립토퀀트는 상대강도지수 31이 이더리움의 과매도 구간 진입을 가리킨다고 덧붙였다.
XRP 시장에서는 현물 매수 주문이 매도 주문보다 7배 많았지만, 코인게이프는 강한 시장 구조보다는 스텔라(Stellar, XLM) 상승에 따른 기대가 작용했다고 전했다. XLM은 DTCC와 주식 토큰화 협력을 진행한다는 소식 속에 33% 올랐고, 시장에서는 XRP가 XLM 상승 흐름을 따라갈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됐다. 다만 XRP 롱숏 비율은 5월 3일 이후 마이너스 구간에 머물렀고, 선물 시장에서는 약세 포지션이 우세한 흐름이 이어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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