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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2026년 1분기 시장 조정 속에서도 ETF 보유량, XRP 레저 실사용, 실물자산 토큰화 시장 확대를 앞세워 기관 채택 흐름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5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메사리(Messari)는 2026년 1분기 XRP 레저(XRP Ledger, XRPL)의 평균 일일 거래 건수가 전 분기 대비 35.3% 증가한 248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미국 XRP 현물 ETF 보유량은 7억 7,540만XRP까지 늘었고, 이는 XRP 유통량의 약 1.26%에 해당한다.
XRP는 2026년 1분기 말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 중 시가총액 4위를 유지했다. 시가총액은 822억 1,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26.3% 줄었지만,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의 3.9%를 차지했다. 또 연합 합의 구조를 쓰는 체인 가운데 네이티브 자산 시장가치의 93.7%를 차지하며 지배적 위치를 유지했다.
미국 XRP 현물 ETF의 기관 수요도 이어졌다. 1분기 말 기준 ETF 보유량은 전 분기 대비 1.9% 늘었으며, 3월 3일에는 8억 1,020만XRP로 정점을 찍었다.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의 XRPC는 1억 9,710만XRP를 운용하며 가장 앞섰고, 비트와이즈(Bitwise)는 1억 9,490만XRP를 보유했다.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XRPZ는 1억 5,970만XRP, 21쉐어스(21Shares)의 TOXR는 1억 580만XRP를 운용했다.
XRP 레저의 실물자산 토큰화 시장은 1분기 전 분기 대비 124% 급증해 22억 5,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메사리는 XRP 레저가 실물자산 시가총액 기준 4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리플(Ripple)의 스테이블코인 RLUSD도 같은 기간 XRP 레저에서 시가총액이 45% 증가한 3억 4,030만 달러를 기록하며 네트워크 내 최대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 잡았다.
거래 활동은 엇갈렸다. 평균 일일 XRP 현물 거래량은 전 분기 대비 32% 감소한 26억 9,000만 달러, 평균 일일 무기한 선물 거래량은 28.6% 줄어든 29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탈중앙화 거래소의 XRP 현물 거래량은 전 분기 대비 9.4% 증가한 1,170만 달러로 나타나 온체인 인프라 쪽 거래 이동 흐름을 보였다. 1분기 XRP로 납부된 거래 수수료는 12% 줄어든 5만 750XRP였고, 달러 기준 수수료는 39.3% 감소한 8만 710달러였다. 네트워크 출시 이후 거래 수수료로 소각된 XRP는 약 1,430만XRP로 집계됐다.
메사리는 XRP 성장 서사가 단순 가격 투기보다 기관 채택, 스테이블코인, 실물자산 토큰화, 온체인 금융 기능 확대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XRP 레저에는 네이티브 대출 프로토콜을 비롯해 신원, 규정 준수, 프라이버시 중심 업그레이드가 추가될 예정이며, 해당 기능들은 거래 수수료, 준비금 요건, 유동성 공급, 자산 브리징을 통해 XRP의 생태계 내 활용도를 넓히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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