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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을 향한 낙관론이 올해 가장 한쪽으로 쏠린 수준까지 치솟자, 시장에서는 오히려 단기 조정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5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심리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는 소셜미디어상 비트코인 관련 심리가 올해 가장 강한 강세 편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샌티먼트는 “비트코인에 대한 심리는 약세 댓글 1개당 강세 댓글 2.23개로 급등했으며, 2026년 들어 가장 한쪽으로 기운 긍정 비율”이라고 설명했다.
샌티먼트는 과거 흐름을 근거로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샌티먼트는 “올해 앞선 두 차례의 대형 긍정 비율 급등은 단기 가격 하락에 앞서 나타났고,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수치는 국지적 바닥을 표시했다”며 “현재의 과열된 낙관론은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흐름의 약세와 뚜렷하게 대비되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금요일까지 10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5월 15일 이후 총 순환매 규모는 29억 7,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시장 참여자들은 단기 매수와 매도 판단을 위해 투자자 심리를 살피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다수의 기대와 반대로 움직인 사례가 적지 않았다.
샌티먼트는 “극단적으로 긍정적인 심리 수치는 역사적으로 상승 지속보다 단기 하락에 더 자주 앞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제미나이(Gemini) 공동 창업자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는 비트코인이 2월 연중 저점인 6만 달러까지 떨어졌던 시점에 X(구 트위터)를 통해 “지금 암호화폐 심리가 너무 나빠서 오히려 꽤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체 암호화폐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암호화폐 공포와 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토요일 ‘극단적 공포’에 해당하는 23을 기록했다. MN 트레이딩 캐피털(MN Trading Capital) 창업자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 심리에 대해 “내가 본 것 중 최악”이라며 “2022년, 2018년보다 나쁘다. 암호화폐 자산의 미래가 잘될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스완 비트코인(Swan Bitcoin) CEO 코리 클립스텐(Cory Klippsten)은 기관 관심 확대 이후 개인 투자자 심리의 영향력이 줄었다는 주장에 대해 “여전히 영향이 있다. 블랙록이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피델리티가 비트코인을 소유하는 구조가 아니다. 실제로 매수하는 계좌는 대부분 개인 계좌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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