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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1.35달러 회복에 실패했다. 고래와 장기 보유자까지 동시에 물량을 줄이며 1.22달러 하락 위험이 다시 커졌다.
6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XRP는 1.31달러 부근에서 하락 채널 안에 갇힌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가격은 핵심 회복선으로 꼽히는 1.35달러를 되찾지 못했다. 비인크립토는 매수세가 20일 지수이동평균을 회복하지 못하면 단기 반등 시도가 계속 제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XRP는 2월 중순 이후 하락 채널 안에서 거래됐다. 최근 반등으로 채널 중간선에 접근했지만, 해당 구간을 회복하는 것만으로 강세 전환을 확인하기는 어렵다. 핵심 기준은 20일 지수이동평균이 위치한 1.35달러다. XRP는 5월 16일 해당 선을 잃은 뒤 약 11% 조정을 받았고, 5월 초에는 같은 선을 회복한 뒤 약 11% 상승한 바 있다.
고래 지갑 움직임도 약세 신호를 보냈다. 1억XRP에서 10억XRP를 보유한 대형 고래 집단은 5월 31일부터 보유 비중을 11.54%에서 약 9.9%로 줄였다. 1,000만XRP에서 1억XRP를 보유한 집단도 17.61%에서 17.36%로 낮췄다. 두 주요 고래 집단이 동시에 물량을 줄인 점은 단일 매도자가 아니라 구조적 약세를 시사한다고 비인크립토는 전했다.
장기 보유자 지표도 악화됐다. 중장기 보유자의 순매수와 순매도를 추적하는 홀더 순포지션 변화는 5월 30일 약 2억 6,840만XRP에서 하루 뒤 약 2억 1,660만XRP로 떨어졌다. 하루 만에 19% 감소한 수치다. 이는 축적보다 분산에 가까운 흐름으로 해석됐다.
가격 기준선은 뚜렷하다. 1.35달러는 피보나치 0.618 되돌림 선인 1.348달러와 맞물린다. XRP가 1.35달러를 넘으면 1.38달러, 1.42달러, 1.47달러까지 회복 경로가 열릴 수 있다. 반대로 1.29달러와 1.26달러를 지키지 못하면 1.22달러까지 하락 위험이 확대된다. 현재 시장에서 1.35달러는 두 자릿수 반등과 추가 하락을 가르는 핵심 분기점으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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