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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모건(JP Morgan), 토큰화, 스테이블코인/AI 생성 이미지
JP모건(JP Morgan) 최고경영자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이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을 공개적으로 공격하는 사이, JP모건은 같은 방향의 온체인 수익 상품을 조용히 키우고 있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코인뷰로(Coin Bureau) 진행자 가이 터너(Guy Turner)는 6월 1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다이먼이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을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한 배경을 집중 분석했다. 다이먼은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이 은행 예금을 빼앗고 금융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은행협회(ABA)도 수익형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약 3,000억 달러에서 2조 달러로 커질 수 있다며, 지역은행 대출 여력이 최대 8,500억 달러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터너는 JP모건의 실제 행보가 다이먼의 공개 발언과 충돌한다고 짚었다. JP모건은 2025년 11월 12일 자체 예금 토큰 JPMD를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출시했다. 출시 무대는 코인베이스(Coinbase)가 만든 이더리움(Ethereum, ETH)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였다. 다이먼이 코인베이스를 강하게 비판하면서도, JP모건은 코인베이스 인프라를 활용한 셈이다.
JP모건의 움직임은 JPMD에 그치지 않았다. 회사는 2025년 12월 이더리움 기반 토큰화 머니마켓펀드 Money MY를 출시했고, 2026년 5월에는 두 번째 토큰화 미국 국채 머니마켓펀드 JLTXX를 신청했다. 터너는 다이먼이 수익형 디지털 달러를 위험하다고 말한 바로 그달, JP모건이 국채 수익을 보유자에게 전달하는 블록체인 기반 상품을 준비했다고 지적했다. JP모건의 키넥시스(Kinexys) 플랫폼은 누적 거래량 1조 5,000억 달러 이상을 처리했고, 하루 결제 규모는 50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소개됐다.
터너는 은행권의 진짜 공포가 금융 불안정이 아니라 탈중개화라고 분석했다. JP모건은 약 2조 6,800억 달러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예금은 대출 사업을 떠받치는 저비용 자금원이다. 반면 코인베이스 원(Coinbase One) 구독자는 USDC로 약 3.5% 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는 4월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을 금지해도 은행 대출 증가 효과가 0.02%, 금액으로는 21억 달러에 그친다고 분석했다. 터너는 은행권의 반대가 대출 보호보다 디지털 달러 결제망의 주도권을 지키려는 규제 해자 전략에 가깝다고 봤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도 은행권과 암호화폐 업계의 충돌 속에 지연되고 있다. 해당 법안은 2025년 7월 하원에서 찬성 294표, 반대 134표로 통과됐고, 상원 은행위원회도 5월 14일 찬성 15표, 반대 9표로 진전시켰다. 그러나 폴리마켓(Polymarket) 기준 올해 법안 통과 가능성은 2월 82%에서 약 59%로 낮아졌다. 터너는 JP모건이 공개적으로는 수익형 디지털 달러를 위험하다고 비판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토큰화 수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충돌을 미래 금융 인프라의 주도권 경쟁으로 규정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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