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RWA/AI 생성 이미지
웹3(Web3) 열풍이 꺼진 자리에 디파이(DeFi)와 디핀(DePIN), 실물자산(RWA)만 살아남았다는 평가가 나오며 암호화폐 시장의 관심이 거창한 구호에서 실제 수요로 옮겨가고 있다.
6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솔라나 트레저리(Solana Treasury) 회장이자 멀티코인 캐피털(Multicoin Capital) 공동창업자인 카일 사마니(Kyle Samani)는 웹3 산업의 현주소를 두고 강한 발언을 내놨다. 사마니는 “웹3는 더 이상 없다. 우리에게 남은 선택지는 디파이와 디핀뿐이다”라고 말했다.
웹3는 지난 암호화폐 사이클에서 가장 강하게 밀린 내러티브 중 하나였다. 블록체인 기반 소셜네트워크, 게임 플랫폼, 창작자 경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이 기존 인터넷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투자자들은 차세대 소비자용 암호화폐 서비스를 찾겠다며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다.
그러나 수년이 지난 뒤 결과는 기대와 달랐다. 일부 특화 커뮤니티를 제외하면 대다수 웹3 애플리케이션은 의미 있는 이용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블록체인 기반 소셜네트워크는 기존 플랫폼과 비교해 규모가 작았고, 다수 게임 프로젝트는 초기 열기가 식은 뒤 이용자를 붙잡지 못했다.
반대로 실제 수요가 확인된 분야에는 자금과 이용자 활동이 집중됐다. 대출, 거래, 수익 창출 프로토콜을 앞세운 디파이는 여전히 가장 널리 쓰이는 활용 사례로 남았다. 현실 인프라와 블록체인 인센티브를 연결하는 디핀도 시장에서 힘을 얻는 내러티브로 부상했다.
실물자산 토큰화도 성장 분야로 거론됐다. 채권, 국채, 전통 금융상품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토큰화하려는 기관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같은 암호화폐 네이티브 금융 상품과 예측시장도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유투데이는 웹3의 기본 아이디어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시장이 미래 청사진보다 측정 가능한 활동과 수익, 이용자 참여를 더 중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