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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9,000달러 아래로 다시 밀리자 중동 긴장, 마운트곡스(Mt. Gox) 이전, 스트래티지(Strategy)의 매도까지 겹치며 6만 5,000달러 하락 경고가 시장 전면에 떠올랐다.
6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며칠간 거친 흐름을 보이며 다시 6만 9,0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코인게코(CoinGecko) 기준 비트코인은 최근 1주일 동안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1조 4,000억 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크립토포테이토는 이번 하락 요인으로 중동 긴장 고조, 마운트곡스 이전,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도를 꼽았다. 스트래티지는 우선주 배당 재원 마련을 위해 비트코인 32개를 약 250만 달러에 매도했다. 매체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축적 계획을 포기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최근 매도가 투자자들의 공포를 자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7만 1,300달러에서 7만 3,000달러 구간을 핵심 지지 클러스터로 제시하며 해당 구간 이탈 시 6만 5,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이후 비트코인이 주요 가격대를 밑돌면서 약세 전망이 강화됐고, 제시한 하락 구간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칼 문(Carl Moon)과 테드(Ted)도 추가 하락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칼 문은 과거 두 차례 사이클 바닥이 월간 음봉 9개 뒤에 형성됐고, 현재 국면에서는 6개가 나타났다고 짚었다. 테드는 5만 5,000달러에서 6만 5,000달러 주변에 대규모 유동성 클러스터가 있다며 “여기서 반등이 나오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지만, 비트코인은 아직 바닥을 찍지 않았다”고 말했다.
거래소 보유량 증가도 부담 요인으로 제시됐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6월 2일 기준 거래소 보유 비트코인은 약 271만BTC로 3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늘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해당 흐름이 추가 하락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즉각적인 매도 압력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반등 신호도 함께 포착됐다. 비트코인 상대강도지수는 약 18로, 2월 초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상대강도지수가 30 아래로 떨어지면 과매도 상태로 해석되며, 가격 반등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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