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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스트래티지의 매도 발표 이후 7만 달러 아래로 밀린 반면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주요 가격대를 버티면서, 기관 리서치 시장에서 ETH가 BTC를 앞설 수 있다는 전망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6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디지털자산 리서치 글로벌 총괄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은 고객 메모에서 스트래티지(Strategy)의 BTC 매도가 ETH의 BTC 대비 초과 성과가 시작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코인게이프는 BTC가 이날 6만 8,000달러까지 하락한 반면 ETH는 1,900달러 위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켄드릭은 ETH가 올해 BTC보다 더 큰 연초 대비 손실률을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스트래티지의 32BTC 매도 이후 ETH와 BTC 간 흐름이 전환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어제 같은 날은 ETH-BTC에 중요한 전환점을 만든다”고 말했다. BTC는 연초 대비 22% 하락한 상태로 제시됐다.
켄드릭은 스트래티지가 최근 매도한 물량보다 더 많은 BTC를 다시 사들이더라도 ETH의 초과 성과 전망은 바뀌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ETH의 현 구조를 닷컴버블 당시 아마존(Amazon)에 비유한 바 있으며, 가격이 아직 강세 펀더멘털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비트마인(Bitmine) 회장 톰 리(Tom Lee)도 이더리움 재무 기업의 ETH 추가 매입과 관련해 네트워크 펀더멘털 강화가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비슷한 시각을 냈다.
가격 흐름에서도 단기 차별화가 나타났다. 코인게이프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를 인용해 스트래티지의 BTC 매도 발표 이후 BTC가 7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이날 BTC가 거의 5% 하락한 반면 ETH는 2% 미만 하락에 그쳤다고 전했다. 해당 흐름은 시장 약세 속에서도 ETH가 상대적으로 더 견조한 움직임을 보였다는 근거로 제시됐다.
켄드릭은 이더리움 재무 기업들이 비트코인 재무 기업보다 구조적 우위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ETH 보유 기업은 보유 물량을 스테이킹해 수익을 얻을 수 있어 매도 필요성이 낮지만, BTC 재무 기업은 같은 수익 구조를 갖지 못한다는 이유다. 그는 이더리움 재무 기업들의 시장 순자산가치가 곧 스트래티지보다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스트래티지와 비트마인은 시장 약세 속에서도 각각 BTC와 ETH 축적을 이어가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MSTR 주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스트래티지가 최근 BTC 매입 자금의 상당 부분을 우선증권 STRC로 조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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