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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폭락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TC)이 6월 안에 6만 2,000달러선까지 밀릴 수 있다는 인공지능(AI) 전망이 나왔다. 최근 ETF 자금 유출과 현물·선물 수요 둔화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시장 약세 흐름이 한층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6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핀볼드 AI 에이전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6월 말까지 평균 7.41% 추가 하락해 6만 2,678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해당 AI 모델은 클로드 오퍼스 4.6, 딥시크 챗, 그록 4.1 등 여러 대형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AI 모델은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상대강도지수(RSI), 50일 및 2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등 주요 기술 지표를 활용해 가격 흐름을 예측했다. 모델별 전망도 엇갈렸다. 딥시크 챗은 비트코인이 6월 말까지 5.01%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고, 그록 4.1은 같은 기간 9.54% 하락 가능성을 제시했다.
매체는 AI가 비트코인에 대해 약세 전망을 제시한 가장 큰 이유로 최근 급격히 악화된 시장 모멘텀을 꼽았다. 비트코인은 최근 30일 동안 14% 넘게 하락했고,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약 6만 6,673달러에서 거래됐다. 시가총액 역시 약 1조 3,336억달러 수준까지 감소했다.
특히 현물과 무기한 선물 시장 수요 감소가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현물과 무기한 선물 수요는 월간 기준 약 23만 2,000BTC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 매체는 ETF 자금 유출과 기관 매수세 약화,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비트코인 수급 구조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향후 비트코인 가격 흐름이 최근 형성된 하락 추세 지속 여부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현물과 선물 수요 감소가 이어질 경우 AI가 제시한 6만 2,678달러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반대로 시장 수요 회복과 투자심리 반등이 나타날 경우 추가 하락 압력은 제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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