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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하락/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단기 보유자 손실(short-term holder losses)이 2월 이후 가장 극단적인 수준으로 치솟고 바이낸스 유입과 레버리지 부담까지 겹치면서 6만 달러 방어선이 시장의 다음 분기점으로 떠올랐다.
6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단기 보유자 손실이 2월 이후 가장 강한 수준으로 확대되며 추가 매도 압력에 노출됐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바이낸스(Binance)에서 개인 투자자와 중형 투자자 자금 유입이 함께 늘면서 약한 손의 물량이 다시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경계감이 커졌다고 전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애널리스트 암르 타하(Amr Taha)는 단기 보유자들이 2월 6일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손실을 실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6월 2일 바이낸스로 향한 단기 보유자 손실 규모는 마이너스 1만 6,400BTC로 집계돼 2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체 거래소 기준 단기 보유자 손실은 5월 28일 마이너스 4만 1,300BTC에서 마이너스 3만 8,700BTC로 나타났다.
바이낸스에서는 중형 투자자 유입도 두드러졌다. 6월 2일 중형 투자자 유입 규모는 약 8,400BTC로 2월 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 모레노DV(MorenoDV)는 바이낸스의 30일 개인 투자자 유입 합계가 6월 1일 92억 달러까지 올라 2025년 11월 2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수요가 유입 물량을 흡수하면 비트코인은 안정되고 단기 소진 신호로 바뀔 수 있다. 그러나 매도 압력이 우세하면 이번 급증은 약한 손에서 다시 물량이 분산되는 첫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술적 관점에서도 비트코인의 시장 위치는 약화됐다. 7만 4,800달러와 7만 400달러 지지선을 잃은 뒤 8시간 상대강도지수(RSI)는 30.4까지 떨어져 2월 6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음 주요 내부 유동성 구간은 6만 2,300달러에서 6만 5,600달러 사이로 제시됐으며, 해당 구간은 6만 달러까지 이어지는 일간 수요 구간과 겹쳐 핵심 지지 범위로 부각됐다.
파생상품 시장 부담도 커졌다. 비트코인 청산 규모는 최근 24시간 동안 약 6억 7,200만 달러로 집계돼 2월 5일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가격 하락에도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약 28만 8,000BTC까지 늘었고 펀딩비는 0.083%로 플러스권을 유지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강세 포지션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만큼 매도 압력이 이어지면 추가 청산 위험이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비트코인이 확장 삼각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며, 해당 패턴 기준 하방 목표를 5만 6,000달러 부근으로 제시하고 7만 5,000달러 회복 시 해당 전망이 무효화된다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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