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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달러(USD)/AI 생성 이미지
비트와이즈(Bitwise)가 2026년 만기를 맞는 30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부채 차환 압박을 비트코인(Bitcoin, BTC)의 잠재적 기회로 지목했다. 이에, 현재 약세장이 오히려 장기 수급 논쟁의 출발점으로 바뀌고 있다.
6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비트와이즈는 2026년 약 30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부채가 차환을 앞두고 있으며, 일본 국채 금리 상승과 국제통화기금의 정부 부채 수요 둔화 경고가 시장에 새로운 압박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와이즈는 중앙은행이 해당 압박에 다시 유동성 공급으로 대응할 경우 정부 재무제표 밖에 있고 중앙 발행자에 의존하지 않는 비트코인의 역할이 부각될 수 있다고 봤다.
비트와이즈는 비트코인의 매력이 실질금리 흐름과도 연결돼 있다고 짚었다. 물가가 끈질기게 유지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멈추는 구도가 이어질 때 실질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으며, 비트코인은 과거 실질수익률 하락 구간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은 5월 8만 달러 위로 회복한 뒤 한때 약 8만 3,000달러까지 올랐지만, 8만 달러에서 8만 5,000달러 사이의 강세·약세 분기선을 넘지 못하고 7만 달러 부근으로 밀렸다. 비트와이즈는 당시 반등이 숏 스퀴즈와 개선된 온체인 신호, 약 1억 6,65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ETP 순유입, 장기 보유자의 12만 5,000BTC 추가 축적에 힘입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흐름은 빠르게 바뀌었다. 글로벌 비트코인 ETP에서는 10억 달러가 넘는 순유출이 발생했고, 비트코인이 8만 달러에서 8만 5,000달러 구간을 돌파하지 못하면서 투자심리도 약해졌다. 비트와이즈는 해당 구간을 시장이 건강한지 취약한지를 가르는 핵심 분기선으로 봤다.
수요는 약해졌지만 공급 측면에서는 긴축 신호가 이어졌다. 비트와이즈는 장기 투자자들이 사상 최대 수준인 1,485만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유통 공급량의 약 73%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또 전체 비트코인의 60%는 1년 넘게 움직이지 않았고, 48.5%는 2년 이상, 42.8%는 3년 이상, 33%는 최소 5년 동안 이동하지 않았다.
비트와이즈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미국 주요 기술주와 비교해 저평가돼 있다고 봤다. 비트코인의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비율은 장기 평균보다 낮은 반면, 나스닥100의 주가순자산비율은 사상 최고치에 가까운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가격 구간에서는 7만 8,000달러에서 8만 달러를 핵심 회복 구간으로, 8만 3,000달러에서 8만 5,000달러를 첫 주요 상단으로 제시했고, 7만 3,000달러를 중요 지지선, 9만 5,000달러를 다음 상승 목표로 꼽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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