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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시프/출처: X ©코인리더스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피터 쉬프(Peter Schiff) 유로퍼시픽 캐피털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비트코인(BTC)이 단기 지지선을 구축했다는 의외의 진단을 내놓으면서 향후 반등 여부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피터 쉬프는 BTC 가격이 지난 5월의 하락세를 이번 달 초까지 이어가는 과정에서 61,000달러 선의 단기 지지선을 찾아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자신의 엑스(X)를 통해 비트코인이 60,000달러를 살짝 밑돌았던 지난 2월 저점보다 다소 높은 61,000달러 부근에서 단기 지지 기반을 다졌으며, 해당 저점 대비 이미 2,000달러 이상 반등했다고 언급했다.
그동안 피터 쉬프는 주식시장 조정이 유발할 암호화폐 공황 매도를 경고해 왔으나, 이번 분석에서는 BTC 가격이 지난 2월의 랠리를 재현하며 5월 초 기록했던 고점인 약 82,000달러까지 다시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핀볼드는 현재 비트코인이 기사 작성 시점 기준으로 약 62,797달러에 거래되며 쉬프가 제시한 지지선 이론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의 대규모 자금 유출로 인해 강한 매도 압력을 받아왔다. 특히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촉발된 증시 랠리가 호조를 보이면서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적 지지 요인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들의 전반적인 수요를 약화시킨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 보면 BTC 가격은 지난 2021년 강세장 이후 나타난 하향 삼각 수렴 패턴과 유사하게 최근 2년간 하락 쐐기형 패턴을 형성해 가고 있다. 역사적으로 하락 쐐기형은 상단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강세 전환을 암시하는 기술적 지표다. 현재 비트코인은 이 하락 쐐기형 응축 구간의 정점에 위치해 있으나, 만약 패턴의 하단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에는 60,000달러 아래로 밀려나며 추가적인 매도 폭탄을 맞이할 위험도 공존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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