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솔라나(SOL)/챗GPT 생성 이미지
솔라나(Solana, SOL)가 2023년 12월 이후 최저치로 밀리자, 8,845만 달러 규모 청산과 온체인 수요 둔화가 겹치며 약세장이 단순한 일시 충격을 넘어섰다는 경고가 커졌다.
6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솔라나는 이번 주 68달러 부근까지 하락하며 2023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 전반에서 8,800만 달러가 넘는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고, 롱 포지션 투자자들이 손실 대부분을 떠안았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솔라나 포지션 8,845만 달러가 청산됐다. 이 가운데 롱 포지션 청산액은 8,353만 달러였고, 숏 포지션 청산액은 491만 달러에 그쳤다. 강세 베팅을 건 투자자들이 전체 손실의 약 94%를 차지한 셈이다. 같은 기간 전 세계 1만 2,084명의 트레이더가 청산됐고, 하루 변동성은 12%를 넘어섰다.
레버리지 청산은 네트워크 수요 둔화와 맞물렸다. 샌티먼트(Santiment) 자료에 따르면 솔라나 일일 활성 주소는 2월 초 약 550만 개로 정점을 찍은 뒤 현재 약 291만 개까지 줄었다. 가격이 봄철 78달러에서 95달러 사이에서 횡보하는 동안 실제 네트워크 사용량은 계속 감소했고, 비인크립토는 이러한 괴리가 시장 지지력 약화를 경고하는 신호였다고 전했다.
사회적 관심도 역시 빠르게 식었다. 솔라나 관련 소셜 볼륨은 최근 39까지 낮아져 3개월 범위의 하단에 가까워졌고, 소셜 도미넌스는 0.687로 내려왔다. 5월 중순 단기 반등 때 사회적 관심이 잠시 살아났지만 이후 다시 꺾였고, 관심이 몰릴 때마다 매도세가 나타나며 가격 바닥을 만들지 못했다.
주간 차트도 약세 흐름을 확인했다. 솔라나는 최근 주간 캔들을 68.46달러 부근에서 마감하며 한 주 동안 거의 17% 하락했다. 가격은 피보나치 0.786 되돌림 선인 73.31달러를 잃었고, 해당 구간은 기존 지지선에서 저항선으로 바뀌었다. 장기 저항 구간인 100달러 부근에서도 재차 밀리며 2024년 초 지지선이었던 가격대 회복에 실패했다.
비인크립토는 주간 거래량이 하락 과정 내내 줄어들었고, 주간 상대강도지수도 약세 영역으로 내려갔다고 짚었다. 가격 회복의 첫 신호는 네트워크 사용량 반등과 꾸준한 현물 수요에서 나와야 하며, 현재 네 가지 데이터는 모두 같은 방향으로 약세 흐름을 가리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