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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미국, 이란, 강세, 약세/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이란 평화협정 기대에도 6만 7,000달러를 지키지 못하면서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솔라나(Solana, SOL)를 둘러싼 차익 실현 경계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6월 16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매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월요일 장중 6만 7,217달러까지 올랐다가 화요일 6만 5,845달러로 밀렸다. 24시간 기준 상승률은 0.3%, 주간 상승률은 4.8%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2.8% 오른 1,764달러, 솔라나는 3.2% 상승한 73달러를 기록했다.
엑스알피(XRP)는 3.2% 오른 1.22달러를 기록했고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는 6.3% 상승한 69달러로 주요 암호화폐 가운데 가장 강한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이란 휴전 기대에 급등한 다른 위험자산과 달리 상승분을 빠르게 반납하며 신중한 투자 심리를 드러냈다.
액시스(Axis) 공동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 지미 쉬에(Jimmy Xue)는 “유가는 4% 넘게 떨어지고 아시아 증시는 3% 이상 뛰었지만 비트코인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며 “시장이 완전히 받아들인 위험자산 매수 전환이라기보다 안도성 움직임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들이 6월 19일 스위스에서 예정된 협정 서명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최근 4주 연속 약 54억달러가 빠져나갔으며, 이 가운데 한 주 순유출액은 사상 최대 수준인 약 34억달러에 달했다. 기관 매수세가 뚜렷하게 돌아오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이 나타난 배경이다. 반면 거래소에서 콜드월렛으로 이동하는 비트코인은 꾸준히 늘어 향후 수요가 회복되면 시장 공급을 줄일 수 있는 신호로 제시됐다.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프랭클린 크립토 신임 책임자 크리스 퍼킨스(Chris Perkins)는 거시경제 환경 개선이 암호화폐를 포함한 위험자산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시장은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호주중앙은행 결정,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비트코인 반등의 지속 여부는 연준 결정과 6월 19일 이란 협정 서명이 가를 핵심 변수로 꼽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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