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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달러 지지선과 8만달러 저항선 사이에 갇힌 가운데, 향후 3분기 흐름을 결정할 거대한 가격 전쟁이 시작됐다.
6월 16일(현지시간) 경제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만 5,660달러 부근에서 움직였다. 2025년 말 약 9만 8,000달러까지 올랐지만 이후 6개월 동안 고점과 저점이 잇따라 낮아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최근 1년간 달러 기준 하락률은 38.20%이다.
기관과 정부의 매집은 계속됐다. 각국 정부는 전체 공급량의 2.47%에 해당하는 51만 8,526BTC를 보유했으며 미국 정부 비중은 약 0.94%이다. 상장기업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최근 한 달 동안 3.2% 늘었다. 스트래티지(Strategy)는 6월 8일부터 14일까지 1,587BTC를 매수했고 메타플래닛(Metaplanet)의 보유량은 4만BTC를 넘어섰다.
기술적 흐름에서는 반등 신호와 하락 위험이 맞섰다. 비트코인은 지난 5월 7만 7,000달러에서 8만달러까지 반등했지만 대규모 매도 물량이 쌓인 구간을 뚫지 못하고 밀렸다. 가격이 더 낮은 저점을 기록한 반면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더 높은 저점을 형성해 강세 다이버전스가 나타났다. 상대강도지수도 과매도권에 접근해 매도세가 약해질 가능성을 드러냈지만 추세 전환은 확인되지 않았다.
비트코인이 6만달러에서 6만 1,000달러 구간을 지키고 강세 다이버전스가 이어지면 7만 2,000달러까지 점진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 이후 8월이나 9월 7만 7,000달러에서 8만달러 구간을 다시 시험할 수 있으며 해당 저항선을 확실히 돌파해야 본격적인 상승 신호가 완성된다.
반대로 6만달러에서 6만 1,0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5만 5,000달러에서 5만 8,000달러까지 빠르게 밀릴 수 있다. 해당 흐름이 현실화하면 하락 추세가 다시 시장을 장악하고 3분기를 하락으로 마감할 가능성이 커진다. 향후 방향은 6만달러 방어와 8만달러 돌파 여부에 달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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