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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빈후드(Robinhood, HOOD)/AI 생성 이미지
로빈후드(Robinhood, HOOD)는 1년 수익률로 S&P 500 지수($SPX)를 앞섰지만, 올해 흐름은 정반대다.
6월 19일(현지시간) 금융정보 매체 바차트에 따르면, 로빈후드의 시가총액은 974억달러다. 회사는 투자와 개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한다. 이용자는 주식, ETF, 미국예탁증서, 암호화폐, 옵션, 선물 등을 거래할 수 있다. 조각 투자, 퇴직 계좌, 마진 투자, 현금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바차트는 시가총액 100억달러 이상 기업을 대형주로 분류한다고 설명했다. 로빈후드는 이 기준에 부합한다. 회사는 사용자 친화적 기술을 앞세우고 있다. 교육 콘텐츠와 혁신 금융 상품도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됐다.
주가 흐름은 기간별로 엇갈린다. 로빈후드는 52주 고점 153.86달러 대비 29.7% 하락했다. 최근 3개월 동안에는 44.4% 올랐다. 같은 기간 S&P 500 지수 상승률은 13.5%였다. 52주 기준으로도 로빈후드는 38% 상승했다. S&P 500 지수의 25.4% 수익률을 앞섰다. 다만 연초 이후 수익률은 -4.4%다. 같은 기간 S&P 500 지수는 9.6% 올랐다.
기술적 흐름은 부담으로 남아 있다. 로빈후드 주식은 지난해 7월 이후 50일 이동평균선을 밑돌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후에는 200일 이동평균선도 하회했다. 4월 28일 1분기 실적 발표 뒤 주가는 13.2% 급락했다. 1분기 순이익은 3억4,600만달러였다. 주당순이익은 0.38달러를 기록했다. 거래 기반 매출은 6억2,300만달러였다.
실적 실망의 핵심은 옵션과 암호화폐 거래 수익성 약화였다. 암호화폐 매출은 47% 급감한 1억3,400만달러로 집계됐다. 바차트는 거래량 둔화와 암호화폐 시장 약세를 배경으로 짚었다. 경쟁사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MS)와 비교하면 격차도 뚜렷하다. 모건스탠리 주가는 연초 이후 25.7% 올랐다. 52주 기준 상승률은 68.4%다.
월가는 로빈후드를 조심스럽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바차트는 분석 대상 애널리스트 24명의 컨센서스가 매수 우위라고 전했다. 평균 목표주가는 103.95달러다. 작성 시점 기준 주가는 이 평균 목표주가를 웃돌고 있다. 로빈후드는 1년 기준 S&P 500 지수를 앞섰다. 다만 올해 부진과 실적 변동성은 투자 판단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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