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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정학적 긴장에도 6만 4,000달러 선을 다시 두드렸지만, 일부 트레이더는 이번 반등이 파생상품 주도로 만들어진 불안한 상승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6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일요일 6만 4,000달러 회복을 시도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자료 기준 비트코인·달러 거래쌍은 비트스탬프(Bitstamp)에서 장중 6만 4,522달러까지 오른 뒤 되돌림을 보이며 일일 기준 0.5% 하락했다.
원문은 비트코인이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긴장 재부각에도 상승분 상당 부분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Strait of Hormuz) 원유 수송로를 다시 폐쇄했고, 레바논을 둘러싼 충돌과 휴전 불안도 시장 경계감을 키웠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는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이란은 레바논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고액 보수의 대리 세력을 즉각 멈춰야 한다"고 적으며 더 강한 공격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런 환경에서 트레이더 레나르트 스나이더(Lennaert Snyder)는 X(구 트위터)에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오르고 있어 매우 수상하다"고 밝혔다. 다만 스나이더는 현재 반등 흐름 안에서 비트코인이 6만 6,000달러까지 움직일 가능성도 열어두며, 이번 주 시장이 흥미로운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봤다.
또 다른 트레이더 킬라(Killa)는 최근 월요일 흐름이 비트코인에 우호적이지 않았다고 짚었다. 그는 "최근 6주 동안 6번의 월요일 모두 가격이 하락하기 전 단기 고점을 만든 날이었다"고 전했다. 원문은 미국 선물시장 개장을 앞둔 시점에서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거래소 호가창 분석에서도 불안 요인은 이어졌다. 시장 해설가 엑시트펌프(Exitpump)는 "가격이 천천히 상승하는 와중에도 바이낸스(Binance) 현물 시장은 계속 매도 중이다. 대체로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 perps)이 이끄는 상승"이라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앞서 바이낸스의 공격적인 매도 압력이 강세론자의 움직임을 계속 제한하고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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