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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호르무즈 해협/AI 생성 이미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장악 위협에도 예측시장은 정상 통항 가능성을 빠르게 낮췄다. 폴리마켓에서는 6월 말 정상화 확률이 일주일 만에 27%에서 7%로 추락했다.
6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폴리곤(Polygon, POL) 기반 예측시장 폴리마켓(Polymarket)은 호르무즈 해협의 6월 말 정상 통항 재개 가능성을 7%로 반영했다. 해당 확률은 전날 8%, 일주일 전 27%에서 크게 낮아졌다.
해당 베팅에는 3,100만 달러 이상이 걸렸다. 시장은 국제통화기금 항만감시(IMF PortWatch)가 해당 항로의 7일 이동평균 통항 횟수를 60회 이상으로 보고하면 ‘예’로 종료된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 횟수는 유조선과 화물선 등 상업용 선박의 등록 항해를 기준으로 집계된다.
정상화와는 거리가 멀다. 6월 14일까지 집계된 최신 자료에서 7일 이동평균은 3회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날 115회와 비교하면 급감한 수준이다. 벤징가는 일요일 기준 최신 자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 중부사령부(U.S. Central Command)는 이란 측 주장에 반박했다. 중부사령부는 토요일 상선 55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들은 글로벌 시장으로 1,700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운송했다고 설명했다.
긴장은 일요일 트럼프 발언 뒤 더 커졌다. 트럼프는 이란이 레바논 내 헤즈볼라 활동을 막지 않으면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하고 이란을 추가 공격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 국영매체에 따르면 이란 대표단은 스위스 평화회담에서 미국 대표단에 트럼프의 위협 발언을 항의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앞서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14개 항목 양해각서의 핵심 조건이었다. 양측 합의에는 60일간 통행료 없는 재개방이 포함됐다. 그러나 이란은 토요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휴전 위반, 레바논 내 이스라엘 군사 활동을 이유로 해당 해상 항로 폐쇄를 다시 선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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