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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달러(USD)/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강달러와 장기 보유자 매도 압력에 동시에 눌리고 있다. 달러지수(DXY)가 다시 101선을 넘어서자, 약세장이 주도권을 쥔 흐름이 더 뚜렷해졌다.
6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스위스블록(Swissblock)은 월요일 분석에서 비트코인이 계속되는 매도 압력과 새로운 거시경제 역풍을 함께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우려도 시장 부담으로 거론됐다.
스위스블록은 “약세장은 DXY가 바닥을 찾은 시점과 거의 정확히 맞물려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달러 하락이 비트코인에 우호적으로 보였다. 그러나 반전이 모든 것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DXY는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달러 강도를 보여주는 지표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에 따르면 DXY는 이번 주 다시 101을 넘어서며 2025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월 저점 95.6 이후 상승률은 5.6%다.
스위스블록은 DXY가 다시 오르기 시작한 뒤 유동성이 조여졌다고 분석했다. 매도 압력은 강해졌고, 위험지수도 상승했다. 비트코인 구조도 약해졌다는 평가다.
비트코인은 4월과 5월 초 달러 안정 속에서 회복을 시도했다. 그러나 반등은 오래가지 못했다. 스위스블록은 “비트코인은 매도자가 압력을 다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달러 역풍이 더 강해지는 흐름도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장기 보유자 매도도 부담으로 꼽혔다. 갤럭시 리서치(Galaxy Research)는 월요일 보고서에서 5년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한 투자자들의 온체인 분배가 최근 4주 동안 기관 흡수 물량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가 다크포스트(Darkfost)는 “이번 사이클은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큰 초기 보유자 매도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월요일 장중 6만 5,468달러까지 올랐다. 해당 가격은 5일 만의 최고치였다. 그러나 추가 돌파에 실패한 뒤 화요일 아시아 오전 거래에서 6만 4,000달러 아래로 다시 밀렸다. 크립토포테이토는 거래량과 유동성이 조여진 가운데 강달러 압력이 더해지며 단기 경로가 하락 쪽으로 기울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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