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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론/ AI 생성 이미지 ©
월가가 메모리 반도체 강자 마이크론에 대한 기대치를 잇달아 높이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급증과 D램 공급 부족 전망에 힘입어 주요 투자은행들이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6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기존 950달러에서 1,50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Buy)' 의견을 유지했다. 비벡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HBM 수요 강세와 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공급 제약을 근거로 제시하며, 마이크론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아리아는 AI 확산으로 반도체 산업의 성장 속도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반도체 산업이 첫 1조달러 매출을 달성하는 데 약 50년이 걸렸지만, AI는 향후 5년 안에 추가로 1조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마이크론의 총 주소가능시장(TAM)이 2030년까지 2조7,00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루 전에는 번스타인도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기존 510달러에서 1,3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의견을 유지했다. 마크 리 애널리스트는 단기 메모리 가격 상승과 2027년까지 이어질 HBM 수요 전망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높였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D램 공급 부족 현상이 예상보다 더 깊고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신규 생산능력이 확대되는 2028년부터는 가격 상승세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월가 전반의 시각도 긍정적이다. 투자 플랫폼 팁랭크스(TipRanks)에 따르면 마이크론에 대한 월가 평균 목표주가는 1,296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당시 주가 대비 약 17.5%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1,500달러 목표가는 약 24%의 상승 가능성을 반영한 수치다.
현재 마이크론은 월가에서 '강력 매수(Strong Buy)'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집계된 애널리스트 의견은 매수 24건, 보유(Hold) 2건으로 나타났으며 매도 의견은 없었다. 핀볼드는 AI와 HBM 중심의 메모리 시장 성장세가 이어질 경우 마이크론이 주요 수혜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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