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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급락장 ©
비트코인(BTC)이 다시 6만 달러선까지 밀리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강한 매도 압력에 휩싸인 가운데, 대형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와 약 10억 달러 규모의 청산이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 반면 에이브(AAVE)와 주피터(JUP)는 시장 약세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6월 2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025년 10월 고점 대비 54% 감소하며 약 2조2,000억 달러의 가치가 증발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전체 청산 규모는 9억8,4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롱 포지션 청산이 7억9,900만 달러를 차지해 매도 우위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먼트는 10~10,000 BTC를 보유한 고래 투자자들이 최근 8일 동안 총 45,074 BTC를 매도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6만 달러의 핵심 심리적 지지선을 가까스로 방어하고 있지만 단기 흐름은 여전히 약세라는 평가다. 가격은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6만8,229달러와 200일 EMA인 7만8,198달러를 모두 밑돌고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시그널선을 하향 돌파할 가능성을 나타내며 약세 모멘텀 재개를 시사했고, 상대강도지수(RSI)는 33 부근에 머물러 매수세가 여전히 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FX스트릿은 6만 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질 수 있으며, 반대로 50일 EMA와 이전 상승 추세선, 200일 EMA를 차례로 회복해야 하락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탈중앙화금융(DeFi) 토큰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에이브는 전일 10% 상승한 데 이어 50일 EMA인 79.45달러 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하락 채널 내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100달러 부근의 하락 추세선과 200일 EMA인 118달러가 단기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다. RSI는 61 수준으로 매수 우위를 유지했고, MACD 역시 시그널선 위를 유지하며 단기 회복세를 뒷받침했다.
주피터 역시 200일 EMA인 0.2198달러 부근에서 움직이며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50일 EMA인 0.1910달러가 지지선 역할을 하는 가운데 RSI는 63까지 상승했고, MACD도 기준선 위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유지했다. FX스트릿은 주피터가 200일 EMA와 하락 추세선을 돌파할 경우 보다 뚜렷한 상승 반전 가능성이 열릴 수 있지만, 50일 EMA 아래로 종가가 내려갈 경우 최근 회복 흐름이 약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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