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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오피셜 트럼프(Official Trump, TRUMP), MELANIA, 트럼프 밈코인/AI 생성 이미지
피터 쉬프(Peter Schiff)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의 밈코인을 정면 겨냥하며, TRUMP와 MELANIA 투자 손실 논란이 정치권 로비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
7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피터 쉬프는 트럼프 일가의 밈코인이 대통령 접근권을 사는 합법적 뇌물 통로처럼 작동한다고 주장했다. 쉬프는 토큰 매수자들이 투자 수익보다 트럼프의 관심과 접촉 기회를 사는 구조에 돈을 넣었다고 지적했다. 이 발언은 2025년 트럼프의 암호화폐 수익이 10억 달러를 넘었다는 연방 공시 공개 직후 나왔다.
TRUMP는 2025년 1월 고점 73.43달러 대비 약 98% 낮은 수준에 머물렀고, MELANIA도 고점 13.05달러 대비 99% 넘게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난센(Nansen) 자료를 인용해 TRUMP 보유자의 약 3분의 2가 손실 구간에 있다고 보도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의 WLFI 토큰을 2차 시장에서 산 투자자 약 85%도 미실현 손실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쉬프는 대형 TRUMP 매수자들이 자산 가치가 아니라 대통령 접근권을 샀다고 비판했다. 그는 “트럼프는 실제로 백악관에서 TRUMP 최대 보유자들이 참석할 수 있는 행사를 열었다”며 “대통령에게 직접 돈을 줄 필요 없이 그의 토큰을 사면 되는 구조이고, 형편없는 투자 상품을 누가 사겠느냐”고 말했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927쪽 분량의 트럼프 재산 공개 문서에는 CIC디지털(CIC Digital)이 지난해 밈코인 로열티로 약 6억 3,6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는 내용이 담겼다. 같은 문서에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토큰 판매 수익 약 5억 1,500만 달러도 포함됐다. 쉬프는 “트럼프라는 이름을 가진 모든 사람은 돈을 벌고 있지만, 해당 토큰을 산 사람들은 토큰에서 모든 것을 잃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일가의 암호화폐 사업은 이미 미국 의회의 감시 대상에 올랐다.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 상원의원과 제이크 오친클로스(Jake Auchincloss) 하원의원은 2025년 1월 해당 코인들이 외국인 매수자에게 행정부 영향력을 얻을 통로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투자 손실과 정치적 접근권 논란이 맞물리면서 트럼프 밈코인은 단순한 시장 변동을 넘어 이해상충 논란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피터 쉬프는 트럼프 일가의 밈코인이 대통령 접근권을 사는 합법적 뇌물 통로처럼 작동한다고 주장했다.
-TRUMP는 고점 대비 약 98%, MELANIA는 99% 넘게 하락했으며 TRUMP 보유자의 약 3분의 2가 손실 구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재산 공개 문서에는 CIC디지털의 밈코인 로열티 약 6억 3,600만 달러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토큰 판매 수익 약 5억 1,500만 달러가 담겼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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