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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의 유동성이 중앙화 거래소에서 장외 거래 시장으로 급격히 이동하며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거대한 매집 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는 4월 12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비트코인의 장외 거래(OTC) 지배력이 82%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이 최근 9%가량 상승하며 7만 3,300달러 선을 돌파한 가운데 발생한 현상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공개된 거래소 호가창을 통하지 않는 대규모 자금 흐름이 가격 결정권의 핵심으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중앙화 거래소(CEX) 중에서는 코인베이스(Coinbase)가 자금 흐름을 주도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관문 역할을 수행 중이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코인베이스의 입출금 데이터가 다른 거래소들을 압도하고 있으며 대다수 물량이 장외 거래 데스크를 통해 처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기관들은 시장 가격에 직접적인 충격을 주지 않으면서 대량의 비트코인을 확보하기 위해 장외 거래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장외 거래 지배력이 82%에 달한다는 점은 시장 유동성의 구조적 변화를 의미한다. 개인 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개 거래소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약화된 반면 거대 자본을 움직이는 고래들의 움직임은 더욱 은밀하고 강력해졌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한 제도권 자금의 지속적인 유입이 시장의 공급량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다.
매크로 환경의 변화도 기관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이 일부 완화되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다시 높아진 점이 비트코인 상승 랠리에 힘을 보탰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장외 거래 시장의 활성화가 향후 비트코인 가격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주는 동시에 예상치 못한 폭발적인 상승을 유도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현재 기관들의 거대한 유동성 파도 위에 올라타 새로운 사상 최고가 경신을 준비하고 있다. 장외 거래 비중의 확대는 시장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동시에 대형 투자자들의 장기 보유 확신을 증명한다. 투자자들은 코인베이스를 포함한 주요 거래소의 자금 유출입 동향과 장외 거래 시장의 지배력 변화를 주시하며 비트코인의 향후 방향성을 가늠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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