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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AI 생성 이미지
이더리움(Ethereum, ETH)이 2,000달러 아래로 밀렸지만, 초대형 고래들은 오히려 보유량을 10주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5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먼트(Santiment)는 100,000ETH 이상을 보유한 이더리움 투자자들이 최근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환율 기준 100,000ETH는 약 2억 달러에 해당해 해당 집단은 대형 고래 가운데서도 초대형 자금으로 분류된다.
샌티먼트 자료에 따르면 100,000ETH 이상 보유 주소들은 5월 초부터 순매수를 이어갔다. 이더리움 시장이 이달 하반기 약세로 돌아섰음에도 해당 집단의 매집 흐름은 유지됐다. 가격 하락 구간에서 초대형 보유자들이 공급을 흡수한 셈이다.
해당 고래 집단의 총보유량은 1,741만ETH로 늘었다. 이는 약 9주 만의 최고치다. 전체 공급량 기준 보유 비중은 22.03%까지 올라 10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스BTC는 초대형 고래들의 최근 매집이 이더리움에 긍정적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집단의 보유량은 2025년 4분기 이후 전체적으로 감소 흐름을 이어왔다. 최근 반등세가 기존 감소분을 되돌릴 만큼 지속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비트코인(Bitcoin, BTC) 대형 보유자 흐름은 이더리움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비트코인 고래들이 1월과 2월에는 공급을 늘렸지만, 이후 30일 기준 공급 변화율이 중립 수준으로 내려왔다고 분석했다. 더 작은 규모의 돌고래 집단도 매집 속도를 늦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은 최근 일주일 동안 6% 넘게 하락한 뒤 3월 말 이후 처음으로 2,00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가격은 약세 압력을 받았지만, 초대형 고래 보유량 확대는 시장 내부에서 장기 보유 성격의 자금이 다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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