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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솔라나(Solana, SOL)가 294달러 사상 최고가에서 급락한 뒤에도 기관 자금 유입과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앞세워 재도약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다.
5월 30일(현지시간) 24/7 월스트리트에 따르면, 솔라나는 2025년 1월 294달러 사상 최고가까지 올랐지만 이후 밈코인 투기 열풍이 식고 대규모 매도 압력이 겹치며 강한 조정을 받았다. 2021년 초 솔라나에 5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도 약 2만 2,000달러 가치가 남아 있다는 점에서, 24/7 월스트리트는 솔라나가 여러 차례 위기 속에서도 회복력을 보여온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솔라나의 294달러 랠리는 상당 부분 밈코인 거래 열풍에 기대 형성됐다. 일부 플랫폼이 솔라나를 밈코인 발행과 거래의 중심 체인으로 만들었고, 이 과정에서 수수료와 네트워크 활동이 크게 늘었다. 2024년 12월 솔라나 밈코인 시장 규모는 250억 달러에 달했지만, 열기가 식자 솔라나 가격을 떠받치던 수요도 약해졌다.
거래 지표도 빠르게 꺾였다. 솔라나 기반 주간 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은 3주 만에 1,180억 달러에서 445억 달러로 62% 감소했다. 여기에 2025년 초 1,120만SOL 이상, 20억 달러 넘는 물량의 잠금 해제가 예정됐고, 해당 물량 상당수는 FTX 파산 경매 과정에서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과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 등이 큰 폭의 할인 가격에 매입한 물량이었다. 24/7 월스트리트는 이러한 보유자들이 매도할 유인이 컸고, 실제 매도 압력이 회복을 가로막았다고 전했다.
FTX 파산 재단이 보유한 솔라나 물량도 부담으로 남아 있다. 해당 재단은 여전히 약 3억 2,100만 달러 규모의 솔라나를 보유하고 있으며, 채권자 상환을 위해 매월 약 1,600만 달러에서 1,700만 달러 규모로 물량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매달 새 공급이 유입되는 구조는 솔라나 가격이 빠르게 치고 올라가는 데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장기 전망에는 긍정적 변수도 제시됐다. 24/7 월스트리트는 기관 자금 유입, 알펜글로우(Alpenglow) 같은 예정 업그레이드, 2026년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통과 가능성이 솔라나의 장기 회복 전망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비트와이즈(Bitwise)는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 명확성이 높아져 솔라나 네트워크 채택이 빨라질 수 있고, 솔라나가 다시 사상 최고가에 도전할 수 있다고 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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