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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거래
찰스슈왑(Charles Schwab)이 2027년 중반 금융자문사를 위한 암호화폐 현물 거래와 수탁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디지털자산이 별도 거래소 중심의 투기 시장을 넘어 전통 자산관리 플랫폼 안으로 들어가는 흐름이 더 뚜렷해지고 있다.
6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비트코인에 따르면, 찰스슈왑은 금융자문사가 고객을 대신해 암호화폐를 사고팔고 보관할 수 있는 현물 거래와 수탁 서비스를 2027년 중반 출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가 시행되면 자문 고객은 미국 대형 증권 플랫폼 안에서 규제된 방식으로 디지털자산에 접근할 수 있다.
찰스슈왑 자문 경험 부문 책임자 잘리나 커(Jalina Kerr)는 회사가 2027년을 앞두고 규제 요건에 맞춘 수탁과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찰스슈왑이 기존 암호화폐 관련 상품을 넘어 자문 플랫폼 내부에 암호화폐 거래와 보관 기능을 직접 넣겠다는 방향을 보여준다.
이번 움직임의 핵심은 금융자문사 수요다. 자산관리 업계에서는 고객들이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등 디지털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려는 관심을 꾸준히 보이고 있다. 뉴스비트코인은 특히 젊은 투자자와 고액자산가 고객 사이에서 별도 암호화폐 거래소보다 규제된 접근 방식을 선호하는 수요가 강하다고 전했다.
수탁 서비스는 이번 전략의 중심축으로 꼽힌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안전한 보관은 단순한 부가 기능이 아니라 투자자 보호, 규제 준수, 위험 관리의 핵심 요소다. 찰스슈왑이 자체 플랫폼에 수탁 기능을 구축하면 금융자문사는 외부 암호화폐 수탁기관 의존도를 낮추고, 주식과 채권, 펀드, 현금과 함께 디지털자산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규제 환경은 출시 시점을 늦추는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암호화폐 현물 거래에는 안전한 체결 시스템, 수탁 인프라, 컴플라이언스 통제, 위험 고지 체계가 필요하다. 뉴스비트코인은 찰스슈왑의 2027년 중반 목표가 속도 경쟁보다 규제 금융기관 수준의 인프라 구축을 우선하는 접근이라고 평가했다.
찰스슈왑의 계획이 실행되면 금융자문사는 고객을 제3자 플랫폼으로 안내하거나 암호화폐 현물 ETF 중심으로만 노출을 제한하지 않고, 전통 포트폴리오 안에서 암호화폐를 직접 관리할 수 있다. 이번 계획은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기반 시장이 자산관리 영역에서 본격적으로 맞물리는 흐름을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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