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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나(SOL), 이더리움(ETH)
솔라나(Solana, SOL)가 수수료 성장세로 이더리움(Ethereum, ETH)을 바짝 추격하고 있지만, 기관 자금과 스테이블코인 기반에서는 여전히 이더리움이 더 강한 투자 논리를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엠퍼러 오스모(Emperor Osmo)는 최근 시장 약세에도 이더리움이 솔라나보다 더 나은 투자 대상이라고 평가했다. 이더리움은 최근 한 주 동안 9.5% 넘게 하락해 1,870달러 부근에서 거래됐고, 솔라나도 같은 기간 10% 넘게 급락했다.
오스모는 많은 시장 참여자가 이더리움 가격에 약세로 돌아선 이유를 이해한다고 밝혔다. 그는 약한 가격 구조와 네트워크 수수료 감소를 주요 부담으로 짚었다. 실제로 이더리움의 수수료 수익은 크게 줄었고, 솔라나는 격차를 빠르게 좁혔다. 솔라나의 연간 앱 수수료는 약 38억 5,900만 달러, 이더리움은 38억 6,800만 달러로 차이는 900만 달러에 불과하다.
성장 속도만 보면 솔라나의 추격은 더 뚜렷하다. 오스모에 따르면 솔라나의 앱 수수료는 매월 약 9.5% 증가하는 반면, 이더리움은 약 6.4% 감소하고 있다. 그럼에도 오스모는 장기 투자 논리를 흔들 핵심 지표는 따로 있다고 봤다. 이더리움은 현재 약 1,618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온체인 전체 스테이블코인 가치의 약 50.7%에 해당한다.
기관 수요도 이더리움 우위의 근거로 제시됐다. 오스모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허가형 ERC-20 국채 상품을 다른 블록체인이 아닌 이더리움에서 신청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스콧 베선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의 전망도 언급했다. 스콧 베선트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2030년까지 3조 달러로 성장할 수 있다고 봤고, 오스모는 이더리움이 현재 점유율을 유지하면 1조 5,000억 달러 이상 가치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묶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오스모는 이더리움의 현재 가격이 수수료 둔화와 약한 시장 구조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고 있지만, 스테이블코인 성장과 장기 네트워크 잔존 가치가 뒷받침하는 잠재력까지 반영하지는 못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기관 스테이블코인 운용자산 확보 여부를 기준으로 이더리움 시나리오도 제시했다.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토큰화 펀드가 2029년 12월까지 이더리움 유통 자산 시가총액을 2,400% 끌어올릴 수 있고, 기본 시나리오는 1,150%, 약세 시나리오에서도 400%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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