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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터카드와 손잡았다! 리플의 AI 결제 실험 시작/출처: Ripple X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사람의 승인 없이 직접 결제하는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다. 리플이 XRP 레저(XRPL)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의 자율 결제를 지원하는 개발자 도구를 공개하면서 AI 산업과 블록체인 결제 시장의 접점을 확대하고 나섰다.
6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리플랩스는 자회사 리플X(RippleX)를 통해 'XRP 레저 AI 스타터 키트(XRP Ledger AI Starter Kit)'를 출시했다. 해당 도구는 AI 에이전트가 XRP 레저 네트워크에서 자율적으로 결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자용 솔루션으로, 단계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첫 단계에서는 개발자들이 XRPL 기반 AI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리플은 XRP 레저가 빠른 결제 처리 속도와 낮고 예측 가능한 수수료, 기본 내장 결제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AI 에이전트 결제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기반 자율 결제가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으로 확산될수록 이러한 특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출시의 핵심은 개방형 결제 프로토콜인 X402 지원이다. 리플이 초기 투자한 인프라 스타트업 t54의 기여를 통해 XRP 레저는 X402 지원 블록체인으로 추가됐다. 이에 따라 AI 에이전트는 XRP와 리플 USD(RLUSD)를 활용해 API 호출, AI 모델 추론, 각종 디지털 서비스 비용을 사람의 개입 없이 직접 결제할 수 있게 된다.
AI 개발 지원 기능도 포함됐다. 전용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를 통해 클로드 코드(Claude Code), 클로드 데스크톱(Claude Desktop), 커서(Cursor) 등 AI 코딩 도구는 XRPL 문서를 직접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개발자들이 XRP 레저 기반 서비스를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같은 날 미국 결제기업 마스터카드(Mastercard)는 리플과 t54를 포함한 30개 이상의 파트너와 함께 자율 결제 프레임워크 '에이전트 페이 포 머신스(AP4M)'를 공개했다. 마커스 인팡거 리플X 수석부사장은 XRP 레저와 RLUSD가 해당 프레임워크에 수초 내 결제 완료, 예측 가능한 비용, 내장형 규정 준수 기능, 완전한 감사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최근 XRPL 주소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네트워크 채택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AI 결제 생태계 진출이 XRP에 대한 불리시 투자 심리를 강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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