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 암호화폐 ©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과열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흐름을 개인 투자자 중심의 투기적 랠리보다 기관 투자자들의 자산 축적 국면으로 해석하며, 본격적인 강세장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6월 1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월요일 2조3,000억 달러까지 상승한 뒤 2조2,700억 달러 수준으로 소폭 후퇴했다. 시장 회복 흐름은 유지되고 있지만 상승 속도는 비교적 완만한 상태다. 이날 주요 상승 종목으로는 스텔라(XLM)가 14.8%, 유니스왑(UNI)이 14.2%, 에이브(AAVE)가 7% 상승한 반면, 톤코인(TON)은 5.6%, 오피셜 트럼프(TRUMP)는 3.3%, 더그래프(GRT)는 3.2% 하락했다.
비트코인(BTC)은 6만6,3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1%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월요일 장중 기록한 고점보다는 약 1,000달러 낮은 수준이다. 매체는 비트코인이 최근 10일 동안 형성된 가격 채널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월요일에는 채널 상단에 도달한 뒤 되돌림이 나타났지만 여전히 상단 구간을 유지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6만8,000달러가 가장 가까운 주요 저항선으로 제시됐다. 해당 구간은 61.8%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에 해당한다. 보다 강한 상승 신호로는 현재 7만3,000달러를 웃도는 50일 이동평균선 상향 돌파 및 안착이 필요하다고 매체는 평가했다.
온체인 데이터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장기 보유자들의 거래소 비트코인 유입량은 2015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는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동시에 장기 보유자들이 보유한 비트코인 물량은 사상 최대인 1,580만 BTC를 기록했다. 또한 투자 플랫폼 릴라이(Relai)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이 마무리되면 자금이 다시 비트코인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그 시점은 내년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업들의 암호화폐 매집도 이어지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평균 매입가 6만3,000달러에 비트코인 1,587개를 추가 매수하며 총 보유량을 84만6,842 BTC로 늘렸다. 누적 투자액은 641억 달러에 달한다. 한편 비트마인(BitMine)은 최근 일주일 동안 약 8만 ETH를 추가 매입하며 총 이더리움 보유량을 562만 ETH로 확대했다. 매체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과열 없이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매도 압력 감소와 기관 중심 매집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