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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출처: X ©
인공지능(AI) 열풍의 대표 수혜주로 꼽히는 마이크론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기술적 과열 신호도 함께 나타나면서 추가 상승 여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6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마이크론(Micron)은 TD 코웬(TD Cowen)의 크리시 산카르(Krish Sankar)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기존 660달러에서 1,500달러로 상향 조정한 이후 주가가 10% 급등하며 장중 1,089.95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산카르는 오는 6월 24일 실적 발표에서 높은 수익성이 확인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기술적 지표는 과열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마이크론의 상대강도지수(RSI)는 2026년 5월 중순 76까지 상승했으며 현재도 70에 근접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RSI가 70을 넘으면 과매수 구간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 초에는 RSI가 90까지 치솟았으며, 이는 1995년 기록했던 9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그럼에도 시장의 낙관론은 여전히 강하다. 마이크론은 AI 반도체 수요 확대의 핵심 수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메모리 반도체 수요 급증에 힘입어 이미 2026년 생산 물량 전체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쟁 심화가 부담 요인으로 꼽히지만, 강한 수요가 이달 말 실적에도 긍정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특히 RSI가 최근 한 달 동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매체는 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RSI가 낮아진 점이 투자자들에게는 새로운 매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전했다.
월가 역시 긍정적인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RBC 캐피털의 스리니 파주리(Srini Pajjuri)는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525달러에서 1,2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또한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의 CJ 뮤즈(CJ Muse) 역시 목표주가를 700달러에서 1,500달러로 높였다. 다만 매체는 향후 예정된 오픈AI(OpenAI)와 앤트로픽(Anthropic)의 기업공개(IPO)가 일부 투자 자금을 흡수할 경우 마이크론 주가에 단기적인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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