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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NVIDIA) ©
엔비디아 상장 당시 단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지금은 수백만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게 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AI 열풍을 이끈 엔비디아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장기 투자의 대표 사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6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1999년 1월 기업공개(IPO)를 통해 4,000만 달러가 넘는 자금을 조달했으며, 당시 공모가는 주식분할을 모두 반영하면 주당 0.025달러 수준이었다. 이 가격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약 40,000주의 분할 반영 기준 주식을 매수할 수 있었고, 이는 엔비디아 IPO 투자 수익의 출발점이 됐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6월 26일 기준 209.38달러에 거래됐다. 이를 기준으로 당시 투자금은 약 837만 달러 규모로 불어난 것으로 계산됐다. 반면 상장 첫 거래일 종가에 1,000달러를 투자한 경우에는 약 25,000주를 매수할 수 있었으며, 현재 가치는 약 520만 달러 수준으로 추산됐다.
매체는 이러한 성과가 AI 시대를 이끄는 엔비디아의 성장 과정과 맞물려 있다고 평가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수요가 포물선처럼 증가하고 있다(Demand has gone parabolic)"고 밝힌 바 있으며, 이 같은 폭발적인 수요가 그래픽 칩 기업이었던 엔비디아를 AI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월가 역시 엔비디아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트레이딩뷰 데이터를 인용한 매체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스트롱 바이(Strong Buy)' 의견을 받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310.62달러로 제시됐다. 해당 목표가가 현실화될 경우 공모가 기준 1,000달러 투자금의 가치는 2027년 6월 말 약 1,240만 달러, 상장 첫날 종가 기준 투자금은 약 776만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매체는 엔비디아의 사례가 단기간의 매매보다 장기 보유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엔비디아는 약 27년에 걸쳐 여러 차례 주식분할과 사업 전환을 거치며 게임용 그래픽 칩 기업에서 AI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했고, 장기간 보유한 투자자들이 그 성장의 대부분을 누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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