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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케빈 워시(Kevin Warsh), 미국 증시, 강세장, 약세장/AI 생성 이미지
미국 증시 강세론자들이 하반기 랠리를 이어가려면 케빈 워시(Kevin Warsh)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정책 방향이 반드시 우호적으로 맞아떨어져야 한다는 월가의 경고가 나왔다.
7월 1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크로스마크 글로벌 인베스트먼츠(Crossmark Global Investments) 최고경영자 밥 돌(Bob Doll)은 현재 미국 증시 강세장을 “고위험 강세장”으로 평가했다. 그는 주식시장이 계속 이기려면 워시가 시장 편에 서야 한다고 진단했다.
돌은 인플레이션 문제가 연준이 인정하는 수준보다 훨씬 깊게 자리 잡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6%, 7%, 8%를 웃도는 폭주 국면은 아니지만, 현 10년대 내내 연준의 연간 목표치 2%를 웃돌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봤다.
증시가 버틸 수 있는 또 다른 축은 기업 실적이다. 마켓워치는 최근 기업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려면 이익 증가세가 계속 유지돼야 한다고 전했다. 팩트셋(FactSet) 애널리스트 존 버터스(John Butters)는 S&P 500 지수(S&P 500 Index, SPX)가 향후 1년간 21.2% 오를 수 있다고 추정했고, 2분기 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23.1%로 제시됐다.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은 이미 높아진 상태다. S&P 500의 향후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R)은 20.1배로, 최근 5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2024년과 2025년 금리 인하가 기술주 중심 랠리를 밀어 올린 만큼, 워시가 다시 금리 인상 쪽으로 기울면 증시 강세 논리는 흔들릴 수 있다.
워시는 포르투갈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 정책 포럼에서 7월 금리 결정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그는 시장이 연준의 사전 신호보다 경제 지표를 봐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했고,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금리가 적어도 2027년까지 동결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돌은 인플레이션이 끈질기게 남으면 실적만으로는 증시 랠리를 지탱하기 어렵다고 봤다.
[기사 핵심 요약]
-밥 돌은 현재 미국 증시 강세장을 “고위험 강세장”으로 평가하며 케빈 워시의 정책 방향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돌은 인플레이션이 폭주 수준은 아니지만 연준의 2% 목표를 계속 웃돌고 있다는 점을 핵심 리스크로 지목했다.
-S&P 500의 2분기 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23.1%지만, 20.1배 밸류에이션과 금리 불확실성이 하반기 랠리의 부담으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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