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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디지털 자산 규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수도’ 구상이 구호를 넘어 제도권 규제 재편으로 번지는 흐름이다.
7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SEC 위원장 폴 앳킨스(Paul Atkins)는 SEC가 미국을 세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는 트럼프의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앳킨스는 뉴욕경제클럽(Economic Club of New York) 연설에서 온체인 시장 규제 현대화를 위한 조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축은 프로젝트 크립토(Project Crypto)다. 해당 구상은 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디지털 자산 규제를 현대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동 규제 이니셔티브다. 앳킨스는 SEC가 온체인 시장 규제 현대화를 위해 역사적 조치를 취했다고 평가했다.
앳킨스는 발행사와 투자자, 창업자가 디지털 자산의 증권성 여부를 사전에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분명히 말하지만, 이는 업계에 주는 특혜가 아니다. 시장이 기능하기 위해 요구하는 것이다. 명확한 도로 규칙이 필요하고, 해당 규칙은 편향 없이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SEC의 기조 변화는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전 위원장 체제와 뚜렷하게 갈린다. SEC는 지난 3월 대체불가토큰(NFT)과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암호화폐 자산이 증권이 아니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앳킨스는 혁신 면제 구상도 언급했고, SEC는 월가 상장 주식의 토큰화 거래 체계 마련에도 나서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도 암호화폐 산업에 우호적 태도를 보여왔다. 트럼프는 암호화폐를 “중요한 산업”으로 부르며 미국이 중국에 주도권을 넘기지 않으려면 해당 분야를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벤징가는 최근 재무 공개 자료를 인용해 트럼프의 암호화폐 관련 사업이 대통령 임기 첫해 10억 달러 넘는 수익을 냈다고 전했다.
[기사 핵심 요약]
-SEC 위원장 폴 앳킨스는 미국을 세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기 위해 SEC가 의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크립토는 SEC와 CFTC가 온체인 시장 규제를 현대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동 규제 구상이다.
-SEC는 대부분의 암호화폐 자산이 증권이 아니라는 해석과 토큰화 주식 거래 체계 마련을 통해 친암호화폐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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