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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록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블랙록(BlackRock)이 주도하는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 시장에 하루 만에 4억 7,0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지난 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4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총 4억 7,1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5억 700만 달러를 유치했던 지난 2월 25일 이후 단일 거래일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다. 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 선에 일시적으로 근접하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된 결과로 풀이된다.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IBIT가 1억 8,200만 달러를 끌어들이며 시장을 견인했다. 이어 피델리티(Fidelity)의 FBTC가 1억 4,700만 달러, 아크 21쉐어스(ARK 21Shares)의 ARKB가 1억 1,9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ARKB는 지난해 7월 10일 이후 최대 일일 유입액을 달성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 아캄(Arkham)은 지난주 멈췄던 자금 유출세가 완전히 반전되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7만 달러에 육박하다가 6만 9,000달러 아래로 소폭 후퇴하는 변동성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압박과 보안 관련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면서 긴장감이 감돌았다. 투자자들의 심리 상태를 보여주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13을 기록하며 극심한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가격 변동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들은 저점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4월 들어 세 차례 거래일 동안 발생한 순유입액은 총 3억 700만 달러에 달하며 전체 운용 자산 규모는 다시 9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1월과 2월에 각각 16억 1,000만 달러와 2억 7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출되었던 기록과 비교하면 뚜렷한 반전이다. 지난 3월 한 달 동안 13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월간 단위로 첫 반등에 성공한 이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ETF 시장도 월요일 하루 1억 2,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동반 회복세를 나타냈다. 해당 수치는 직전 이틀간 발생했던 7,800만 달러의 유출세를 단숨에 만회했다.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걸쳐 제도권 자금의 유입이 가속화되면서 향후 가격 흐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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