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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래티지(Strategy, MSTR),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거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기업 큰손 스트래티지의 천문학적인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의 연초 누적 자금 흐름이 마침내 순유입으로 돌아서면서, 엑스알피(XRP, 리플) 등 가상자산 전반을 아우르는 대세 상승장의 폭발적인 서막이 오르고 있다.
4월 1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인 아이비아이티 가격은 장중 1.30% 상승한 42.13 달러에 마감했다. 블랙록은 올해 1분기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에 9억 3,5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전체 가상자산 현물 ETF 보유량의 55.6%에 달하는 약 89만 개의 비트코인을 독식하며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질세라 단일 기업 최대 고래인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평균가 71,902 달러에 13,927 개의 비트코인을 10억 달러어치 추가 매수하며 총 780,897 개를 확보했다. 이는 1위 블랙록을 불과 9,000 개 차이로 턱밑까지 추격한 수치다. 기관들의 뜨거운 매수 경쟁 속에 지난주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8억 7,100만 달러가 쏟아졌고, 블룸버그의 에릭 발추나스 수석 분석가는 연초 이후 누적 자금 흐름이 1월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되었다며 강력한 기관 수요 신호를 확인했다.
온체인 데이터 역시 뚜렷한 상승 전환을 가리키고 있다. 유명 분석가 윌리 우는 1월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 네트워크로의 자본 유입이 양수로 돌아섰다고 분석하며, 향후 강세장의 핵심 시험대로 80,000 달러를 지목했다. 다만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3%까지 치솟으며 무수익 자산인 비트코인의 기회비용이 커진 탓에, 올해 누적 ETF 자금 유입액이 550억 달러에서 600억 달러 구간에서 정체되는 현상은 극복해야 할 거시적 과제로 남았다.
한편 시장의 장기적인 신뢰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지표들도 포착됐다. 막대한 부를 축적한 미국의 베이비부머 세대가 거시적 악재 속에서도 조용히 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ETF를 사들였으며, 숏 비트코인 상품에는 2,020만 달러가 유입돼 기관들이 롱 포지션을 무조건 청산하기보다 하락 위험을 방어하는 든든한 헤지 전략을 취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규제 명확성 서사가 부각된 엑스알피 역시 독립적인 기관 자금을 끌어들이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막대한 기관 수요가 역사상 유례없는 강력한 가격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비트코인이 69,000 달러에서 70,000 달러 사이의 지지선을 지켜내고 80,000 달러 저항선을 확정적으로 돌파한다면, 아이비아이티 가격 역시 47 달러에서 50 달러를 거쳐 중장기적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비트코인 87,800 달러 상승과 발맞춰 거대한 대규모 랠리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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