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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AI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이 반등에 성공했지만 핵심 저항 구간에서 다시 매도 압력에 직면하며 상승 추세가 ‘분배 구간’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4월 1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은 장중 2,400달러를 회복하며 2월 1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이후 상승 탄력이 둔화되며 2,300달러 초반대로 밀렸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했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지정학적 변수는 여전히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현재 가격은 약 2,310달러로, 온체인 기준 평균 매입가인 실현 가격 2,308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구간은 과거 약한 상승장에서 저항선으로 작용해왔으며, 투자자들이 손익분기점에서 매도에 나서는 ‘분배 구간’으로 해석된다. 다만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될 경우 해당 구간이 지지선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수급 측면에서는 미국 투자자들의 심리가 개선되는 흐름이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최근 며칠간 0 이상을 유지하며 미국 내 매수 우위를 시사했고, 이더리움 현물 ETF 역시 3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940만 달러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2억9,10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해 대비되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파생시장에서는 경고 신호가 감지된다. 펀딩비율이 다시 음수로 전환되면서 시장 참가자들이 하락 쪽에 베팅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실제로 가격은 2,400달러 돌파 이후 빠르게 2,320달러 아래로 밀리며 상단 저항의 강도를 확인했다.
기술적으로는 2,388달러가 핵심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구간은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위치한 2,376달러와 겹치며 저항이 강화된 상태다. 이 수준을 일봉 기준으로 돌파할 경우 2,746달러, 이후 3,412달러까지 상승 여지가 열리지만, 반대로 2,211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2,108달러, 1,909달러까지 하락 가능성도 제기된다. 상대강도지수는 60 부근에서 상승 여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과열 구간 진입 신호도 함께 나타나며 단기 조정 가능성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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