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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나(SOL) ©
솔라나(SOL)가 80달러 지지선을 두고 중대 분기점에 들어섰다. 매파적 연방준비제도(Fed) 기조와 비트코인 약세가 시장 전반을 짓누르는 가운데, 솔라나가 97달러를 회복할 경우 강한 반등 흐름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5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솔라나는 현재 82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장중 약 1.5%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470억달러, 유통량은 5억 7,700만SOL 이상으로 집계됐다. 매체는 솔라나가 최근 하락 과정에서 ‘폴링 웨지(Falling Wedge)’ 패턴 안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80달러 방어 여부가 향후 추세를 결정할 핵심 변수라고 분석했다.
기술적으로 80달러는 단순 지지선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매체는 솔라나가 올해 초 웨지 하단을 테스트한 뒤 단기 반등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추세 전환을 확정하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87달러와 90달러가 단기 저항선으로 꼽히며, 핵심 저항은 97달러다. 이 구간을 종가 기준으로 돌파할 경우 110~120달러 구간까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으며, 주요 목표 가격으로는 116달러가 제시됐다. 반대로 80달러가 무너지면 60달러까지 급락 가능성도 거론됐다.
기관 수급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솔라나 현물 ETF 운용자산은 현재 약 10억 2,000만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특히 비트와이즈 솔라나 스테이킹 ETF는 약 7% 수준의 스테이킹 수익률을 제공하며 기관 자금을 끌어들이고 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2026년 1분기 솔라나 ETF 포지션을 전량 정리했고, 반대로 모건스탠리는 비트와이즈 스테이킹 ETF를 통해 약 2,990만달러 규모 익스포저를 확대했다. 매체는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솔라나 전망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디레버리징 흐름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솔라나 선물 미결제 약정은 5월 들어 27억 5,000만달러에서 19억달러로 약 30% 급감했다. 이는 과도한 레버리지 포지션 정리가 진행됐음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됐다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다만 네트워크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하다는 평가다. 솔라나는 약 14억달러 프로토콜 수익, 3,200만개 일일 활성 지갑, 평균 초당 1,054건 거래(TPS), 약 1조 5,000억달러 규모 탈중앙화거래소(DEX) 거래량 등을 기록했다.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148억달러, 밈코인 거래량은 4,820억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규제 측면에서는 디지털 상품(digital commodity) 분류가 장기 호재로 꼽힌다. 매체는 해당 분류가 기관 자금 유입과 스테이킹 상품 확대에 법적 명확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4월 드리프트(Drift) 프로토콜 해킹으로 약 10억달러 규모 피해가 발생한 점은 여전히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됐다. 매체는 솔라나가 암호화폐 시장 내 가장 강력한 펀더멘털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 흐름과 거시경제 변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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