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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만 3,000달러대에서 매도 압박을 받는 가운데 408억 4,700만 달러 규모의 자본 유출과 대형 고래 지갑의 매도가 겹치며 단기 약세 경고가 커지고 있다.
5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온체인 애널리스트 카르멜로 알레만(Carmelo Alemán)은 크립토퀀트(CryptoQuant) 퀵테이크 게시글에서 비트코인의 실현총액(Realized Cap)이 1월 19일 이후 3.63% 감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표는 약 1조 1,200억 달러에서 1조 800억 달러로 줄었고, 감소 규모는 408억 4,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실현총액은 각 BTC를 현재 시장 가격이 아니라 마지막으로 온체인에서 이동한 가격 기준으로 평가해 비트코인에 투입된 총자본을 측정하는 지표다. 뉴스BTC는 비트코인 가격과 실현총액이 함께 하락한 흐름을 두고, 투자자들이 가격 변동을 견디며 보유하기보다 자본을 빼내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같은 기간 9만 2,593달러에서 현재 가격대로 20% 넘게 하락했다. 뉴스BTC는 최근 일주일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지속적인 매도 압력을 받았고, 대표 암호화폐가 7만 3,4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고 전했다.
대형 고래의 매도도 약세 압력을 키웠다. 알레만은 10,000BTC 넘게 보유한 지갑들이 매도 흐름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혹등고래로 불리는 해당 지갑들은 5월 11일부터 5월 28일까지 약 61만 2,753BTC를 매도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현재 현물 약세 압력의 주요 원천으로 지목됐다.
대규모 매도는 5월 14일부터 빨라진 자본 유출과 맞물렸다. 알레만은 이 기간 비트코인 가격이 8만 2,365달러에서 7만 3,530달러로 약 10.72%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뉴스BTC는 실현총액 하락, 현물 자금 유출 증가, 공격적인 고래 분배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약세 구도를 만들고 있으며, 현물 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재개되면 안정세를 빠르게 되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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