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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미국 주식, 기술주, 하락장/AI 생성 이미지
미국 기술주가 금리 부담과 인공지능(AI) 지출 공포에 다시 무너졌다. 나스닥 종합지수가 장중 2% 가까이 밀린 가운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MU), 스페이스X(SpaceX, SPCX), 퀄컴(Qualcomm, QCOM) 등 AI 관련주에 매도 폭탄이 쏟아졌다.
6월 23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기술주는 고금리 우려와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의 공격적인 AI 투자 계획에 흔들렸다. 투자자들은 AI 인프라 지출이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의구심을 키웠다.
알파벳(Alphabet, GOOGL)은 2% 하락했다. 전날에는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의 노벨상 수상 연구원 존 점퍼(John Jumper)가 앤트로픽(Anthropic)으로 떠난다는 소식에 5% 급락했다. AI 핵심 인재 이탈이 투자심리를 더 얼어붙게 한 셈이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관련주도 무더기로 밀렸다. 마이크론은 13% 급락했고, 인텔(Intel, INTC)은 8.6% 떨어졌다. 엔비디아(NVIDIA, NVDA)는 3.7%,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dvanced Micro Devices, AMD)는 7%, 브로드컴(Broadcom, AVGO)은 2.9% 하락했다.
스페이스X도 3% 추가 하락했다. 전날 16% 폭락으로 시가총액 4,010억 달러가 증발한 뒤에도 매도세가 멈추지 않았다. 오라클(Oracle, ORCL)은 AI 집중을 위해 지난 회계연도 인력을 약 13% 줄였다고 밝힌 뒤 2.3% 하락했다. 샌디스크(SanDisk, SNDK)는 13% 급락하며 S&P 500 구성 종목 중 최악의 흐름을 보였다.
반대로 IBM은 3.5% 상승했다. JP모건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올렸고, 백악관이 양자 기술 지원을 위한 행정명령 2건을 발표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인플렉션(Infleqtion), 디웨이브 퀀텀(D-Wave Quantum), 리게티 컴퓨팅(Rigetti Computing), 아이온큐(IonQ) 등 양자컴퓨팅 종목도 기술주 매도장 속에서 상승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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