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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한 달 새 22% 급락하며 밈코인 시장의 불안한 단면을 드러냈다. 대형 보유자의 거래소 출금은 반등 기대를 키웠지만, 소각 둔화와 네트워크 활동 위축은 시장의 경계심을 더 키우고 있다.
7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최근 한 달 동안 약 20% 하락했다. 다만 부진한 네트워크 활동에도 시가총액 상위 30위권 암호화폐 자리를 되찾았다. 가격 약세와 순위 회복이 동시에 나타나며 투자자 해석도 엇갈리는 분위기다.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 자료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지난 6월 30일 바이낸스(Binance)와 크라켄(Kraken) 등 중앙화 거래소에서 약 2조 6,000억SHIB를 인출했다. 대형 보유자들의 거래소 출금 흐름은 한 달 동안 이어졌다. 시장에서는 거래소 밖으로 물량이 빠져나가면 매도 압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가 나왔다.
그러나 시바이누의 가격 흐름은 여전히 약했다. 시바이누는 2분기 29.5% 하락하며 역대 최악의 2분기 성적을 기록했다. 6월 한 달 낙폭도 24%에 달했다. 과거 7월 수익률이 4년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는 점은 반등 기대를 키웠지만, 거래소 출금만으로 강세 전환을 판단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
공급 축소를 뒷받침하던 소각 활동도 힘을 잃었다. 시바번(Shibburn) 자료 기준 최근 한 달 소각률 증가율은 1%에 그쳤다. 현재까지 약 410조 8,000억SHIB가 유통 물량에서 제거됐고, 이는 전체 공급량의 약 41%에 해당한다. 한때 가격 상승 기대를 키웠던 소각 메커니즘이 최근에는 시장을 움직일 만큼 강한 동력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네트워크 활동 둔화는 더 뚜렷하다. 시바리움(Shibarium) 자료에 따르면 일일 거래 건수는 약 1,280건까지 줄었다. 2025년 하루 300만 건을 넘었던 고점과 비교하면 생태계 사용량이 크게 위축된 수치다. 거래소 출금과 계절적 반등 기대가 남아 있지만, 소각 부진과 거래 활동 급감은 시바이누 반등론에 무거운 부담으로 남아 있다.
[기사 핵심 요약]
-시바이누는 한 달 새 22% 급락하며 2분기 29.5%, 6월 24% 하락을 기록했다.
-지난 6월 30일 중앙화 거래소에서 약 2조 6,000억SHIB가 빠져나가며 반등 기대가 제기됐다.
-소각률 증가율은 1%에 그쳤고, 시바리움 일일 거래 건수는 약 1,280건까지 줄어 생태계 활동 둔화가 부각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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